고전번역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야억아(月夜憶兒) 월야억아(月夜憶兒) 홍경모(洪敬謨, 1774~1851) 밝은 달은 너희 얼굴과 같아 밤마다 동쪽 정원에 떠오르누나 지난 일들 다 한스럽기만 하여라 저 하늘에 원통함 하소연하고프네 머리맡에 눈물은 새로 더해만 가고 꿈속에 떠도는 넋 마주하곤 한다 아직도 쇠잔한 꽃의 향기가 남아 서글프게 .. 더보기 죽은 아이를 슬퍼하노라! 아이의 죽음을 슬퍼하며 「悼亡兒」 가련하여라 하늘은 다시 생기를 회복했건만 한번 가더니 어찌하여 너는 오지 않는 게냐 자질이 뛰어나 큰일 하리라 칭찬들 했는데 꽃다운 나이에 갑자기 떠날 줄 뉘 알았으랴 죽은 자는 기쁨도 슬픔도 없다는 걸 알겠지만 산 사람 홀로 사무치는 슬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