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醫學/시학의고향
水雲亭避暑
인문의학
2012. 8. 14. 09:31
水雲亭避暑
赤日中天鳥不鳴
山人騎馬作閒行
翛然去入連山路
喜得松風澗水聲
붉은 해 중천이라 새들도 울지 않고
산사람 말을 타고 천천히 지나는데
골짜기 산속 길로 어느덧 접어드니
반갑게 솔바람에 물소리 들려오네
정내교(鄭來僑, 1681~1759) <<완암집(浣巖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