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醫學/시학의고향 월야억아(月夜憶兒) 인문의학 2014. 6. 13. 23:39 월야억아(月夜憶兒) 홍경모(洪敬謨, 1774~1851) 밝은 달은 너희 얼굴과 같아 밤마다 동쪽 정원에 떠오르누나 지난 일들 다 한스럽기만 하여라저 하늘에 원통함 하소연하고프네머리맡에 눈물은 새로 더해만 가고꿈속에 떠도는 넋 마주하곤 한다아직도 쇠잔한 꽃의 향기가 남아서글프게 술병으로 들어오는구나 月華如汝面夜夜上東園萬事皆成恨九天欲訴寃新添枕邊淚時接夢中魂猶有殘花馥凄然入酒罇 『관암전서(冠巖全書)』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人文醫學, Rexall-Unicity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人文醫學 > 시학의고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여름의 문턱에서 (0) 2014.07.19 노자 도덕경 (0) 2014.07.19 무제 (0) 2014.04.17 春來不似春! (0) 2014.03.13 大雪注意報 (0) 2014.02.10 '人文醫學/시학의고향' Related Articles 초여름의 문턱에서 노자 도덕경 무제 春來不似春!